안녕하세요!
다양하고 재있는 이야기로 자주 보게 될 이름,
클립소프트의 소식쟁이 '박클립'입니다.
저희 클립소프트는 매년 워크숍을 가고 싶은 나라를 정해 떠나는 엄청난 복지가 있습니다
(사실 말이 워크숍이지 그냥 해외여ㅎ..ㅐ.ㅇ…✈✈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최근 코로나 때문에 해외워크숍이 잠시 중단이 되었지만,
이번 23년부터 다시 부활한 클립의 해외 워크숍! 소리 질러~
몇 년 만에 떠나는 해외인 만큼 모든 임직원분의 기대와 설렘도 엄청났습니다.
각자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 클립인들이 얼마나! 재밌게! 잘 놀다! 왔는지,
그때의 감동을 박클립이 대신 전해드리겠습니다-
"2023 클립투어, 첫번째 나라"
베트남 푸꾸옥
Phu Quoc Island
클립투어의 첫 번째 주인공, 베트남의 숨겨진 명소 푸꾸옥!
푸꾸옥은 현지인들에게도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며,
베트남의 제주도라고도 알려진 섬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아름다운 휴양지 입니다.
#01. 정신 없는 새벽 비행
이번 푸꾸옥팀은 가족 단위로 조를 구성하여 떠났습니다!
새벽 1시 45분 출발 비행기라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새벽 비행의 긴박함..
새벽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푸꾸옥 체크인 줄에만 사람이 바글바글했다는 사실… !
휴양지로 역시나 최고인 푸꾸옥의 인기를 실감이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도 함께 떠날 수 있는 최고 복지...클립....짱(강조)
#02. 드디어 푸꾸옥 도착이다!
도착하니 현지 시각으로 새벽 5시 35분!
공항에서 출발할 때는 어두웠지만,
입국 수속까지 마치고 나오니 이미 날은 밝아 왔습니다!
#03. 독채 풀빌라 '빈펄 리조트'
넓은 독채이다 보니 메인 로비에서부터 각각의 숙소까지의 거리는 어마어마...
리조트 안을 걸어다니는것은 상상할 수 없는일❌
그래서 이용한 동남아시아의 교통수단 툭툭이!!
푸꾸옥은 환경을 생각해서 그런지 리조트 안에는 모두 전기차로 되어있었습니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전기차 짱!
✔ 여기서 꿀팁
빈펄리조트는 미리 사전 예약을 하면 공항에서부터 리조트 간에
무료 픽드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미리 체크하고 출발을 추천합니다!
#04. 여기가 천국 맞죠?
그렇게 숙소에 도착!
돈을 쓴 보람이 느껴지는 으리으리한 외관에
개별 풀장과 환상적인 레이크 뷰가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내부 공간도 넓어서 10명이 들어가도 충분할 것은 빈펄리조트,
저희 푸꾸옥 팀은 가족들의 더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기 위해 독채 풀빌라 리조트로 업그레이드!
#05. 애들아, 아빠 좀 쉬자
호텔 앞에 있는 으리으리한 수영장을 보고만 지나칠 수는 없죠!
이 좋은 수영장에 사람이 없는 이유를 처음에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지치지도 않는 체력짱 아이들과 정신없이 계속 놀아주다 보니
강한 햇빛에 제 온몸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사람들이 버티지 못하고 떠난 이유를 찾았습니다. 그래, 너네라도 재밌게 놀았으면 됐다!
#06. 현지식 음식, 입에 맞을까?
도착한 당일에는 다들 새벽 비행으로 지칠 대로 지쳤기 때문에 ...
밖에서 먹기에는 무리라는 결론!!!
각자 룸서비스로 쉬면서 편안하게 먹기로 결정!
호불호가 강한 고수의 향이 처음엔 낯설었지만...다행히 금방 익숙해져서 여행동안 은근히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
아침은 매일 리조트 조식을 이용했는데,
매일 메뉴도 조금씩 바뀌었고 주문과 즉시 바로 만들어서 나오는 덕분에
아침마다 뜨끈한 쌀국수와 반미로 든든하게 해결했습니다!
#07. 에버랜드 보다 좋은데?
아시아에서 제일 큰 규모로, 무려 150종의 동물들이 사는 푸꾸옥의 빈펄 사파리!!
저희는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여도 구경을 다 못했는데,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이른 오전 시간부터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빈펄 사파리는 다양하게 진행되는 동물 체험이 가장 큰 장점...!
기린 먹이주기 체험때 바로 앞에 다가오는 기린이 무서워서
제대로 사진은 남기지 못했지만 바로 코앞에서 본 기린 눈이 생각보다 정말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빈펄패키지에 포함된 빈윈더스에는
에버랜드처럼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 되어있었지만,
푸꾸옥의 습하고 살인적인 날씨에 기구를 타기에는 무리였습니다...
#08. 아빠 여기봐! 아빠,아빠!!
땀 좀 식힐 겸 들어간 아쿠아리움!
저 침을 흘리는 거북이 모형이 바로 아쿠아리움의 건물!
지치지도 않는 체력의 아이들은...
아쿠아리움 구경 내내 연신 아빠를 외쳤는데,
아이들의 부름이 납득 갈만한 엄청난 스케일에 저도 넋을 잃고 구경했습니다.
#09. 시간이 멈췄으면...!
이번 푸꾸옥 여행 내내 하루에 한번은 꼭 석양을 즐긴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보는 노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푸꾸옥의 석양!
마지막 날인 만큼 자리에 서서 더 오래 바라본 잊지 못할 노을 하늘까지 완벽...
#10. 마무리
몇년만에 다시 돌아온 기대가 많았던 해외워크숍인 만큼,
알차게 보낸 것 같으면서도 가족들과 떠난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돌아오는 길이 더 아쉽기만 합니다.
하! 지! 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시 또 돌아올 내년 해외워크숍이 기대되는 법이겠죠?
이번 푸꾸옥 여행의 좋은 기억들로 에너지 충전하고 제대로 하고 갑니다!
과연 클립투어의 두번째 나라는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