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로 ▲업무효율성 향상 ▲사회적 비용 절감 ▲탄소중립 실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행정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여‘종이 없는(Paperless)’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공사는 지난해 업무통합관리시스템(ERP) 구축과 더불어 온라인 전자서식(CLIP e-Form 사용) 제출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내부직원 대상 종이 문서로 제출하던 청렴서약서 등 각종 종이 서식을 모바일 서명·온라인 제출 방식으로 개선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종이 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업무에 적용한 공사 직원은“근무 여건상 일일이 서명 날인된 서약서를 취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는 모바일을 통해 단시간 내 전 직원이 참여해 업무처리가 너무 편해졌다.”며 이용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올해 종이 없는(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여 계약, 채용, 각종 신청서, 동의서, 의결서 등 행정업무 전반에 사용되는 종이 문서를 전자서식으로 전환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외부 고객 편의 개선은 물론, 연간 A4용지 875,000매의 비용 절감과 특히,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 A4용지 한 장 제조에 10리터의 물 사용, 2.88g 탄소 발생 및 종이 1톤 제조에 나무 20그루 소요)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극복이 필요한 환경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도 적극 행정이 될 수 있다”면서, “환경친화적인 종이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